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서미 크레딧 (문단 편집) == 정리 == 이 '세서미 크레디트'가 검열 및 통제 수단임을 전제한다면, 이것은 보상 강화 이론을 활용하여 사람의 심리를 조정하는 것을 넘어 집단의 심리를 조정하는 한 가지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게임화]]에는 절대로 넘지 않는 선이 있다. 개인의 심리를 조정하는 것을 '힘들거나 좋지 않은 것들'을 기분 좋게,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용도로만 사용함으로써 생각을 다양성을 해치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다양성은 집단 내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더 작은 집단이나 사람들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세서미 크레디트'는 중국이라는, 현세의 전인류 규모에서 약 1/5~1/6 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집단의 생각을 통일시킨다. 세서미 크레디트 같은 과학기술적 수단들을 기반으로 삼아 계속 발전시켜 집단 합체할 생각일 수도 있다. 또한 당의 규율에 따르는 것이 과연 좋지 않은 것들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한편 그 용도가 명확히 '구매지수'라고 한다면 판매자 신용 문제 등으로 전자상거래가 크게 활성화되어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경제 양성화를 돕는다. 즉 전자상거래를 하지 않는 품목들도 세서미 크레디트를 적용하여 전자상거래를 늘리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외에 중국 입장에서는 세서미 크레디트를 적용받는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경제 활동이 집약적으로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재화 통제와 관리가 쉬워진다는 점이 있다. 이는 이후 2020년에 도입된 디지털 위안화에서도 나타나는 점. 여하간 가장 쉬운 검증으로는 검열일지도 모르는 이 시스템이 전면적 의무화가 되는 2020년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다. 한편, 이런 종류로 전국민적인 규모로 검열하고 길들이는 제도는 전세계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런 제도를 시행할 기술과 자본과 지배층의 의지가 있는 나라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현재 중국인 일반은 국가의 방침에 순응하는 개인과 국가 전체가 부를 쌓는다면 기본권의 박탈과 소수의 희생은 충분히 허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018년도에 세서미 크레디트 신용지수가 높은 사람에게 특권을 주는 행위가 나타났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esamecredit1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esamecredit2.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esamecredit3.jpg|width=100%]]}}}|| 위 사진은 [[중국]] [[심천]] 푸티엔구의 [[백화점]] 코코파크 (Coco Park) 에서 동작 중인 휴대폰 충전 기계다. 해당 기계의 배너에는 세서미 크레디트 신용점수가 550점[* 사회초년생이 알리페이 계정을 새로이 만들면 이정도 점수가 나오며 입지상 한국의 양사 7~800점과 비슷하다.] 이상일 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보증금 없이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세서미 크레디트라는 제도가 그저 일개 회사의 사립 신용확인 프로그램이라면, 백화점 등 다양한 장소에 이런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어진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알리페이가 가지는 위상을 생각한다면 다양한 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는 것도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2019년 새서미 크레딧으로 신용 점수가 낮아서 비행기 탑승이 금지된 사람은 1천 700만 명에 달하며, 고속철 탑승이 금지된 사람도 7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에서 상급 기관이 진정을 제기하는 상팡(上訪) 에 감점을 부과하면서 통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2/77973/ ] 일단은 2020년이 된 시점에서도 전국 의무화에 대한 특별한 소식은 아직 없다. 연기되거나 루머일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사태가 중국에서 너무 심해져서 세서미 크레딧의 현실화가 미뤄진 것일 수도 있다. 대신에 안면인식기술이 검열에 사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또 공직자들 한정으로 학습강국이라는 APP 사용이 이미 반쯤 의무화되어 있는데, 관련 뉴스나 게시글 열람, 문제풀이 등으로 점수를 쌓는 방식이며 일정 점수를 채우지 못하면 인사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중국 지방정부마다 신용점수 평가에 대한 기준이 제각기 다르다. 아직까지 엄청나게 활용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